부산시내 2학년 이상 국민학생과 중학생 가운데 1천9백여명이 한글을
읽을 줄 모르고 2천5백여명은 곱셈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학년 이상 국민학생과 중학생을 대상
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학생 1천7백41명과 중학생 2백3명 등 1천9백44명이
한글을 해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또 국민학교 3학년 이상 국민학생 1천8백92명과 중학생 6백59명등 2천5백
51명은 곱셈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