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역과 터미널주변에서 판매되는 김밥.식용얼음의 상당수에서 기준
치를 최고 3백20배나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서울시가 26일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주변에서 판매되는 김밥
과 식용얼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김밥의 경우 13건중 10건,얼음은 9건중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남양식품(중구 신당동)등 이들 10개 김밥제조업체에 대해서는
15일간 영업정지,평화식품(도봉구 번1동)등 2개 얼음제조업체에 대해서는
1개월간 품목제조 정지처분을 각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