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6일 도 전역에 콜레라 주의보를 발표하고 비상 방역체제에 돌
입했다.

제주도는 최근 인도네시아 근로자 1명이 콜레라에 감염되어 입국했다는
보사부의 통보에따라 이날 콜레라 주의보를 발표하고 일선 시.군에 콜레라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집단환자 발생신고 모니터제를 도입,환자 발생을 조기에 체크하는
한편콜레라 오염지역에서 입국하는 출입자 관리와 횟집 위생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제주도는 올들어 25일까지 해수와 하수 검사등 7천1백66건의 각종 검사와
전염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 1천1백29명을 대상으로 보균 검사를 실시,
6명의 보균자를 검출,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