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서문원 <재미과학자협회 회장>..글로벌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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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연구경쟁시대입니다. 이경쟁에서 이기지못하면 기술경쟁에서
뒤지고 국제경쟁력에서 뒤떨어지게 됩니다"
지난10일 모국을 방문, 산업계와 연구계를 돌아보고 있는 서문원 재미
과학자협회 회장(58)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서박사는 61년 서울공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62년 도미, 69년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통계학박사학위를 땄다.
현재는 이대학에서 섬유경영기술학및 과통계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서박사는 한국연구소들의"규모"와 "비전"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한국에서 향후 5년은 연구개발이 획기적으로 활성화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때문에 "연구의 효율성"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진국에서도 4개연구 과제중 1개 정도가 성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보다도 높은 성공률을 올려야 합니다"
서박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경영 연구경영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선진국 과학자와 정보및 기술교류를 하는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산업계 연구계가 연구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미과협과의
유대가 강조돼야 합니다"
최신의 정보와 시스템을 통해서만 연구의 극대화를 이룰수 있다고 설명하는
서박사는 각분야의 인재가 많은 재미과협이 좋은 창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재미과협에서는 이를위해 재미과학자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고 오는 9월20~25일에는 워싱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
이학술대회에는 국내의 과학자와 재미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재미과협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학자 9천명이 회원으로 돼있다.
"재미과협이 할일이 많습니다. 국내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야 하고 미국
에 있는 재미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회원도 확충해야 합니다"
서박사는 한국 정부및 산업계에서 재미과협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바랐다.
<이기한기자>
뒤지고 국제경쟁력에서 뒤떨어지게 됩니다"
지난10일 모국을 방문, 산업계와 연구계를 돌아보고 있는 서문원 재미
과학자협회 회장(58)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서박사는 61년 서울공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62년 도미, 69년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통계학박사학위를 땄다.
현재는 이대학에서 섬유경영기술학및 과통계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서박사는 한국연구소들의"규모"와 "비전"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한국에서 향후 5년은 연구개발이 획기적으로 활성화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때문에 "연구의 효율성"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진국에서도 4개연구 과제중 1개 정도가 성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보다도 높은 성공률을 올려야 합니다"
서박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경영 연구경영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선진국 과학자와 정보및 기술교류를 하는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산업계 연구계가 연구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미과협과의
유대가 강조돼야 합니다"
최신의 정보와 시스템을 통해서만 연구의 극대화를 이룰수 있다고 설명하는
서박사는 각분야의 인재가 많은 재미과협이 좋은 창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재미과협에서는 이를위해 재미과학자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고 오는 9월20~25일에는 워싱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
이학술대회에는 국내의 과학자와 재미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재미과협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학자 9천명이 회원으로 돼있다.
"재미과협이 할일이 많습니다. 국내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야 하고 미국
에 있는 재미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회원도 확충해야 합니다"
서박사는 한국 정부및 산업계에서 재미과협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바랐다.
<이기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