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의 재활용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원및 한남 거성환경공업 화랑산업등 재활용업체들은
올해안에 전국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타이어(1천2백25만개)의 60% 이상을 재
활용키로하고 각각 10억~30억원의 예산으로 폐타이어 처리공장건설, 곧 가동
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원은 세계특허를 획득한 미국의 TRTC사의 기술을 도입, 충북 청원군 북일
면 학평리에 연간 폐타이어 1백50만개처리능력의 공장을 건설중이다.

한남도 경북달성군 논공면 본리리에 연간 1백50만개 폐타이어 처리규모의
재활용 시설을 건설, 8월말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거성환경공업
은 오는 9월말까지 경남함안에 공장건설을 마치고 연간 2백만개의 폐타이어
를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