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에서는 자동차배기가스가 차내에 들어와 일산
화탄소(CO)에 중독되는 사고가 지난85년이후 9년간 21건발생,23명이 사
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아사히(조일)신문은 일본운수성이 전국각지의 운수국 경찰 국민생
활센터 자동차업체등에 접수된 자료를 조사,이같이 분석하고 운전자들에
게 정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과 일본자동차공업회에 운전자대책을 세우
도록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운수성의 조사발표를 접한 닛산자동차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 차량(모델
명:스카이라인 레퍼드등)약70만대에 대해 무료차량점검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