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당 신도시를 잇는 43번국도(편도 1차선)가 비좁고 병목구간이 많
아 온종일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수원 동문사거리에서 용인군 수지면을 지나 분당신도시를 가로지르는 393
국도와 연결되는 43번국도는 분당에서 수원시내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유
일한 도로(약 5km).

4~5년 전까지만도 이 도로는 비포장도로로 차량통행이 뜸한 시골길에 불과
했으나 분당신도시와 용인수지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최근 하루
4만대의 각종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도로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