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예약 '불티', 하루 5만원선..휴가철 렌터카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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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운 여름이다.
이미 시작된 직장인들의 휴가는 오는30일부터 내달7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도권주민 10명중 7명이 피서지를 찾을 계획이고 자가용승용차를 이용해
휴가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67.1%에 달한다는 한국도로공사의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업체들은 휴가기간중 주요도로와 휴양지에 애프터서비스
코너를 마련, 갑작스런 차량고장에 대비하고 있고 렌터카업체들도 보다
나아진 서비스로 고객을 맞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 편 집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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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교통체증을 빚는 휴가철엔 굳이 자가용을 끌고 여행지까지 갈
필요없이 항공기 철도 고속버스등을 이용, 목적지에 도착한 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쓰면 더 없이 편리하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렌터카 업체의 예약상황은 프라이드 엘란트라등
소형승용차의 경우 예약이 거의 꽉 찬 상태여서 이 차종을 원하면 예약을
서두르는게 좋다.
그러나 쏘나타 그랜저등 중대형 승용차는 예약자가 적어 날짜가 늦더라도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용방법=시간.일.주단위의 단기대여와 연.월단위의 장기대여가 있다.
운전기사를 둘 수도 있지만 직접 운전하려면 운전면허를 딴지 1년 넘은
만23살이상이어야 한다.
차를 빌릴 때는 주민등록증과 면허증을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차종은 소형승용차에서 15인승 승합차까지 다양하다.
또 비행기 기차와 연계가 가능해 예약을 해두면 공항이나 역에서 바로
인도받거나 그 근처에서 빌릴 수 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전국적으로 편도이용이 안되고 지점망이 있는 주요
도시에서만 편도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거의 하루요금에 맞먹는 반차 수수료를 내야 한다.
<>요금=차종과 이용시간에 따라 다르다.
차종은 배기량에 따라 모두 13개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소형차는 하루 5만원 안팎이다.
여기엔 보험료 부가가치세등이 포함돼 있다.
자동변속기가 부착된 차량은 같은 등급보다 10%가량 더 비싸다.
손수운전할 경우 기름값은 본인이 물어야 하는 부대경비에 속하지만
주행거리엔 제한이 없다.
엘란트라 르망등 중소형 승용차를 빌려 2박3일간 속초를 직접 운전해
다녀온다면 경비는 차량대여료 15만6,300원에다 기름값 통행료등을 합쳐
약20만원 정도가 든다.
그러나 성수기인 7월15일부터 한달간은 이러한 요금체계에 10%의 할증료를
더 내야 한다.
이밖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대회원에 대해 렌터카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의사항=자동차는 책임문제가 따를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허가업체의
차량을 이용하도록 한다.
허가업소의 렌터카는 차량번호가 "서울 O허"등으로 "허"자가 들어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렌터카 요금에는 보험료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장이나 사고
처리는 회사에서 해준다.
그러나 대인 대물 자손이 아닌 차량 손해는 보험혜택이 없다.
즉 사고가 났을 때 다른 것은 보험처리되지만 빌린 차 수리는 본인 돈으로
해야 한다.
가끔 차의 찌그러진 부분 때문에 시비가 붙기도 하니까 차를 빌릴 때 차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렌터카의 자체결함으로 고장이 났을 때는 업체와 연락한 뒤 가까운 정비소
에서 차를 고쳐 영수증을 제출하면 정비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지방지점망을 갖춘 업체에서는 가까운 지점으로 차를 견인해 정비해 주거나
다른 차로 대체해준다.
<정구학기자>
유난히 더운 여름이다.
이미 시작된 직장인들의 휴가는 오는30일부터 내달7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도권주민 10명중 7명이 피서지를 찾을 계획이고 자가용승용차를 이용해
휴가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67.1%에 달한다는 한국도로공사의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업체들은 휴가기간중 주요도로와 휴양지에 애프터서비스
코너를 마련, 갑작스런 차량고장에 대비하고 있고 렌터카업체들도 보다
나아진 서비스로 고객을 맞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 편 집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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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교통체증을 빚는 휴가철엔 굳이 자가용을 끌고 여행지까지 갈
필요없이 항공기 철도 고속버스등을 이용, 목적지에 도착한 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쓰면 더 없이 편리하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렌터카 업체의 예약상황은 프라이드 엘란트라등
소형승용차의 경우 예약이 거의 꽉 찬 상태여서 이 차종을 원하면 예약을
서두르는게 좋다.
그러나 쏘나타 그랜저등 중대형 승용차는 예약자가 적어 날짜가 늦더라도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용방법=시간.일.주단위의 단기대여와 연.월단위의 장기대여가 있다.
운전기사를 둘 수도 있지만 직접 운전하려면 운전면허를 딴지 1년 넘은
만23살이상이어야 한다.
차를 빌릴 때는 주민등록증과 면허증을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차종은 소형승용차에서 15인승 승합차까지 다양하다.
또 비행기 기차와 연계가 가능해 예약을 해두면 공항이나 역에서 바로
인도받거나 그 근처에서 빌릴 수 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전국적으로 편도이용이 안되고 지점망이 있는 주요
도시에서만 편도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거의 하루요금에 맞먹는 반차 수수료를 내야 한다.
<>요금=차종과 이용시간에 따라 다르다.
차종은 배기량에 따라 모두 13개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소형차는 하루 5만원 안팎이다.
여기엔 보험료 부가가치세등이 포함돼 있다.
자동변속기가 부착된 차량은 같은 등급보다 10%가량 더 비싸다.
손수운전할 경우 기름값은 본인이 물어야 하는 부대경비에 속하지만
주행거리엔 제한이 없다.
엘란트라 르망등 중소형 승용차를 빌려 2박3일간 속초를 직접 운전해
다녀온다면 경비는 차량대여료 15만6,300원에다 기름값 통행료등을 합쳐
약20만원 정도가 든다.
그러나 성수기인 7월15일부터 한달간은 이러한 요금체계에 10%의 할증료를
더 내야 한다.
이밖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대회원에 대해 렌터카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의사항=자동차는 책임문제가 따를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허가업체의
차량을 이용하도록 한다.
허가업소의 렌터카는 차량번호가 "서울 O허"등으로 "허"자가 들어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렌터카 요금에는 보험료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장이나 사고
처리는 회사에서 해준다.
그러나 대인 대물 자손이 아닌 차량 손해는 보험혜택이 없다.
즉 사고가 났을 때 다른 것은 보험처리되지만 빌린 차 수리는 본인 돈으로
해야 한다.
가끔 차의 찌그러진 부분 때문에 시비가 붙기도 하니까 차를 빌릴 때 차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렌터카의 자체결함으로 고장이 났을 때는 업체와 연락한 뒤 가까운 정비소
에서 차를 고쳐 영수증을 제출하면 정비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지방지점망을 갖춘 업체에서는 가까운 지점으로 차를 견인해 정비해 주거나
다른 차로 대체해준다.
<정구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