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후 급선무는 '핵사찰'...모스크바방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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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진정되면서 북한에는 핵사찰 문제를 비롯한
오랜 현안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모스크바방송이 21일 보도
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김일성의 동상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등
평양주민들의 생활이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제 북한에 있어 가장 절
박한 문제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국제기구의 사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북한이 김일성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대외정책에는 변함
이 없을 것임을 밝혔고 미국무부가 미-북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확인한
점은 희망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조-미회담은 남북회담 재개를 비
롯한 복잡한 문제들이 연관돼 있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랜 현안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모스크바방송이 21일 보도
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김일성의 동상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등
평양주민들의 생활이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제 북한에 있어 가장 절
박한 문제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국제기구의 사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북한이 김일성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대외정책에는 변함
이 없을 것임을 밝혔고 미국무부가 미-북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확인한
점은 희망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조-미회담은 남북회담 재개를 비
롯한 복잡한 문제들이 연관돼 있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