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살해혐의 박한상피고인 첫 공판...공소사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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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한상 피고인(23)에 대한 첫공
판이 21일 오전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박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5월16일 등산용 칼을
구입해 집에서 5백여m 떨어진 공터에 버린 적은 있으나 이는 부모님이 살해
당한 뒤 범인으로 몰릴까 두려워 버린 것"이라며 "검찰, 경찰에서의 진술처
럼이 칼로 부모님을 살해 한일이 없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박피고인은 또 "검찰에서 강압적인 자백 강요는 없었으나 아무생각 없이 경
찰 진술조서만이 머리에 남아 그렇게 얘기했다"고 진술했다.
박피고인은 "미국에서 도박을 해 돈을 잃고 신용카드빚 4백40여만원을 진것
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부모님께 큰 꾸지람을 들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
판이 21일 오전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박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5월16일 등산용 칼을
구입해 집에서 5백여m 떨어진 공터에 버린 적은 있으나 이는 부모님이 살해
당한 뒤 범인으로 몰릴까 두려워 버린 것"이라며 "검찰, 경찰에서의 진술처
럼이 칼로 부모님을 살해 한일이 없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박피고인은 또 "검찰에서 강압적인 자백 강요는 없었으나 아무생각 없이 경
찰 진술조서만이 머리에 남아 그렇게 얘기했다"고 진술했다.
박피고인은 "미국에서 도박을 해 돈을 잃고 신용카드빚 4백40여만원을 진것
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부모님께 큰 꾸지람을 들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