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통령 고 이승만박사 제29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10시 이
박사의 양자 이인수씨등 유족과 강영훈 전국무총리등 2백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관에서 거행됐다.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오재경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이박사는 일
제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시킨 위대한 독립운동가이며 공산주의를
막아낸 민족의 지도자였다"며 "이박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