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7월 세번째 휴일인 17일 낮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자 부산 해운대에 올들어 최고인파인 70만여명이 몰리는
등 부산 5개해수욕장에 1백50만여명이상의 피서객들이 찾아와 해수욕을
즐겼다.

해수욕장별로는 *해운대 70만 *광안리 50만 *송정 30만*다대포 6천
*송도 2천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태종대와 금강공원,범어사 계곡 등 근교유원지에도 가족단위 피서객을
중심으로 20만여명이 그늘과 물가를 찾아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