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판매하는 색다른 형태의 미술품 견본시장이 내년봄
서울에서 열린다.아미갤러리가 자회사로 설립한 전시이벤트전문의 아미커뮤
니케이션(대표 김영석)은 내년 5월12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
술관 전관을 빌려 국제미술견본시장인 ''마니프(MANIF)서울 95''를 치를 예정
이다.
마니프란 ''새로운 국제미술의 선언과 포럼(Manifestation d''Art Nouveau
International etForum)''이란 프랑스어의 약어로서 참가 작가들간의 직접적
인 국제교류를 염두에 두고 붙여진 이름이다.
마니프 서울 95는 해외작가 25명,국내작가 25명등 국내외작가 50명을 선정
초대해 각 작가가 무료제공된 부스에서 개인전을 여는 형식으로 치러질예정
이다.
초청작가들은 견본시장 전시기간중 매일 자신의 부스를 지키면서고객과 관
람객에게 자기작품을 설명하고 능력껏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