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전력수준 따라 단계적 대응 .. 상공부, 긴급대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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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자원부가 14일 발표한 "긴급전력수급 안정대책"은 발전소 사고방지를
위한 예방정비를 보다 강화하고 예비전력수준에 따라 단계적인 비상대책을
가동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한전기공및 한전본사와 전국의 발전소에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토록해 발전설비 운전상태점검과 순찰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미 가동중인 상공자원부 비상대책반을 확대, 시간대별 전력수급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이와함께 지난13일 방송사에 전력피크시간대(오후2~4시)를
피해 낮방송을 해줄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낸데 이어 전국 관공서와 2백
92개 전력다소비건물의 실내 냉방온도를 섭씨 28도로 올려 줄것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방송사들은 14일 오후2시로 잡혀있던 월드컵축구 준결승전 TV
재방송을 문화방송은 오전10시, 서울방송은 오후3시20분으로 변경해
방송했다.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 전력수요가 급증해 예비전력이 50만kw
에 접근하면 1단계로 전국 발전소의 발전기 출력을 최대로 높여 22만kw의
전력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또 예비전력이 5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2단계로 긴급수급조정 요금제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이미 여유전력 부족에 대비, 전력사용이 많은 2백65개 업체와
수급조정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필요할때는 이들업체의 전력사용을 줄여
최소한 1백만kw의 예비전력을 뽑아낼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은 "그러나 예비전력이 50만kw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제한송전등 극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위한 예방정비를 보다 강화하고 예비전력수준에 따라 단계적인 비상대책을
가동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한전기공및 한전본사와 전국의 발전소에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토록해 발전설비 운전상태점검과 순찰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미 가동중인 상공자원부 비상대책반을 확대, 시간대별 전력수급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이와함께 지난13일 방송사에 전력피크시간대(오후2~4시)를
피해 낮방송을 해줄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낸데 이어 전국 관공서와 2백
92개 전력다소비건물의 실내 냉방온도를 섭씨 28도로 올려 줄것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방송사들은 14일 오후2시로 잡혀있던 월드컵축구 준결승전 TV
재방송을 문화방송은 오전10시, 서울방송은 오후3시20분으로 변경해
방송했다.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 전력수요가 급증해 예비전력이 50만kw
에 접근하면 1단계로 전국 발전소의 발전기 출력을 최대로 높여 22만kw의
전력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또 예비전력이 5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2단계로 긴급수급조정 요금제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이미 여유전력 부족에 대비, 전력사용이 많은 2백65개 업체와
수급조정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필요할때는 이들업체의 전력사용을 줄여
최소한 1백만kw의 예비전력을 뽑아낼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은 "그러나 예비전력이 50만kw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제한송전등 극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