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중인 옛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및 사회교육관 증개
축공사의 시공자로 현대건설(대표 이래흔)이 선정됐다.

12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공사입찰에서 현대건설은 공사예정가 3
백5억2천3백83만원의 93.5%인 2백85억5천90만원을 제시해 공사를 따냈다.
이날 입찰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동아건설 삼성건설 럭키개발등
9개사가 참여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옛 조선총독부건물을 내년 8월15일부터 압쇄기등을 이
용해 기계식 공법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한편 이 건물의 구조와 양식등 자료보존을 위해 철거공사 이전에 실시되는
실측설계작업은 건축사사무소 새한(대표 이응묵)에게 돌아갔다.
<이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