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 사이에 마포구의 염리동
,대흥동, 신수동, 노고산동등 5개동 1만여가구에 일시적으로 녹물이
나오게된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이들 지역에 대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을 기존 선유정수장에서 뚝도정수장으로 변경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녹물이 나올 경우 수도꼭지를 틀어 녹물을 흘려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