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은 12일 불법파업을 주도한 부산백병원 노조위원장 조권환
씨(34.부산진구 가야동 488의8)를 노동쟁의 조정법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달 27일부터 4일간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를 거부하고 불
법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를 받아오다 이날 자진
출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