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12일 한진중공업 불법파업과 관련,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이 회사 노조 총무부장 윤국성씨(34)를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달 27일 회사측의 일방중재로 냉각기간중에 불법파업을 주도,회사측
으로부터 노동쟁의법 위반혐의로 고소돼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 발
부되는 등경찰의 수배를 받아왔었다.
이로써 한진중공업 파업과 관련,구속자는 윤씨등 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