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들의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도움으로 외국의 선진기업과의
합작투자나 지술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중소기업들이 중진공에 외국기업과의
합작,제휴등 산업협력을 의뢰해온 상담건수는 1천3백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백21건보다 18%증가 했다. 특히 이같은 상담의 수준을 벗어나
중진공의 협조로 외국의 적격 파트너를 물색,상호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소기업은 6월말 현재 1백72개사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47%나 크게 늘
었다.

이미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한업체도 많아 전년
도 같은 기간의 성사된 건수보다 12% 증가한 30개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