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 해운항만청은 9일 여름철 피서객 수송을 위해 인천-서해도서간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증편,운항하기로 했다.

인천해항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동안 인천앞
바다의 도서를 찾는 피서객들을 원활히 수송키 위해 인천-서해 도서간 12
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두 16척으로 늘어나는 여객선의 항차수가 7백70회에서 1천2백
회로 늘어 수송여객도 39만6천여명에서 58만여명으로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