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 대한 알루미늄의 대규모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건립을 놓고 환경오염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 알루미늄은 오는 9월부터 97년8월까지 3년간 3천7백억원을 투입,기존
공장 옆인 남구여천동1 6만2천평방m에 최대부하시 3백MWH의 전기와 시간당
6백톤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의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대한 알루미늄측은 발전소가 다동될 경우 연간 75만톤의 유연탄을 연소시
켜 전기 1백80만 MWH와 증기 2백80만톤 생산자체 사용하고 남는 70%의 전기
는 한전에 팔고 증기(열)은 현대계열 15개 업체와 아파트단지등 3만5천여
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