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8일 급성 전염병의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전염병 전
산감시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우선 내달부터 경기도를 시범지역으로 법정 전
염병에 대한 전산감시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각 보건소와 관할 시.도 보건과 국립보건원 보사부
방역과가 전산망으로 연결돼 일선 병.의원이나 환자가 보건소 또는 시.도
보건과에 신고한 전염병 발생사실이 즉각 보사부에 보고 된다.

보고를 받은 보사부는 신속하게 전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실시할수 있으며 치료약품및 진료인력의 조기확보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