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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도 분규 조짐 .. 서울대 등 잇달아 쟁의행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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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각급 병원노조들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사이 집중적으로 쟁의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거나 결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가운데 움직임은 최소 2개 이상의 병원들이 동시에 파업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경우 병원측은 물론 시민들도 큰 불편과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노조의 경우 오는 9일 오전 9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다음주중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노조는 총액기준 18.9%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비해
    병원측은 3% 인상을 고수,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고려대병원노조는 지난 7일 병원측과 6차교섭을 가졌으나 협상 참관인이
    지켜야할 수칙 등의 문제를 놓고 입장이 엇갈려 실질 협상이 제대로 진행
    되지 못함에 따라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조합원총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한 다음 늦어도 18일까지 쟁의발생신고를 할 방침이다.

    한양대병원노조도 지난달 28일 가진 3차교섭에서 병원장이 협상테이블에
    나오지 않는 등 협상을 고의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판단, 8일 오전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이날오후 쟁의발생신고서류를 제출
    했다.

    경희의료원노조는 기본급기준 15%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이
    기본급 5%와 식비 1만원 인상안을 제시, 지난 6일의 쟁의발생 결의에 이어
    오는 13일께 쟁의발생을 신고할 예정이다.

    서울중앙병원노조는 8일 오후 쟁의발생 결의에 이어 15일께 쟁의발생신고
    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대병원노조도 오는 1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
    쟁의발생결의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사를 묻기로 했다.

    이밖에 신화, 청구성심, 서울기독, 방지거, 청량리정신병원 등 5개 중소
    병원들도 오는 15일까지 쟁의발생을 결의키로 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쟁의발생 결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병원은 모두 12개에 이르고 있다.

    <정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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