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에 승부건다] (27) 동성포장기계..후생복지 다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성포장기계(대표 정완용)은 포장기계 전문업체이다. 병이나 캔을
박스에 자동으로 포장하는 랩어라운드 케이서와 담배갑표면에 셀로판지를
씌우는 오버래핑기 단무지등을 진공 포장하는 진공포장기등이 주력 생산
품목이다.
서울 성수동 성수전철옆부근에 있는 이 회사는 대지 6백평 건평 9백평
종업원 40명에 올매출목표 40억원의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업계
에선 호두알과 같은 단단한 업체로 통한다. 기술력이 만만치 않아서이다.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도 번번히 실패한 자동포장기계 분야에서 지난 70년
창업이후 24년동안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왔다.
그동안 이 회사가 납품한 기업은 새한미디어 SKC 금성사 해태 롯데칠성
샘표식품 제일제당등 수백개에 이른다. 모두 대기업들이다. 또 싱가포르
모리셔스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등에 수출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외국의 대형업체들과 경쟁해 나라안팎의 시장에서 알차게 영역
을 일궈가고 있는 것은 분야별 전문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이다.
동성의 근로자가운데 10년이상 장기근속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자동포장기계는 기계 전기 전자가 결합된 메카트로닉스산업이다. 따라서
분야별 전문인력 육성이 필수적인데 이회사는 장기근속사원들이 자산이다.
이들중엔 대졸사원이 거의 없다. 대부분 공고졸업자들로 한우물을 파
분야의 베테랑으로 자랐다.
정완용회장(55)은 사원용주택 무료임대 체육시설 오락 노래방등 다양한
사원복지로 종업원을 붙잡았다.
한양대 기계과출신의 정회장은 20여년동안의 기계분야 전문가로서
전체적인 기술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이같은 노력이 맞물려 동성은
포장기계를 하나 하나씩 국산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정회장이 자동화 불모지이던 70년에 이분야에 뛰어든 것은 우연한 동기
에서였다. 학교 졸업후 처음엔 조그만 프레스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웃공장에서 원시적인 형태이긴 하지만 자동화 포장기계를 생산하는 것을
보고 매우 신기해했다.
그러던 차에 이 공장이 자금난으로 도산하자 인수, 동성이라는 간판을
걸고 이분야에 뛰어들었다. 옆에서 구경하던 자동화기계는 재미도 있고
신기했지만 막상 생산에 나서려니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았다. 판자집같은
공장 신세에 우수한 인력을 끌어올수도 없었다.
정회장은 공장안의 연탄난로 곁에서 가마니를 덮고 잠을 자며 기술개발에
매달렸고 하얗게 눈내린 겨울 아침엔 서러움에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술회한다.
선진국제품을 샘플로 수입할 돈이 없어 식품업체의 협조로 기계를
살펴보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70년대초엔 식품용 진공포장기 80년대초엔
음료수용 병과 캔의 자동포장기 90년대들어선 고속 자동포장기인
랩어라운드케이서를 개발하는 등 10년주기로 자동포장기의 대표적인
품목을 속속 국산화했다.
특히 분당 최고 1백20개의 박스를 포장할 수 있는 고속 랩어라운드케이서
는 미국의 더글러스와 일본 미쓰비시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라고 동성측은
밝히고 있다.
또 80년대초부터 수출을 시작해 싱가포르 모리셔스 아랍에미리트등지에
자동포장기를 내보내고 있으며 중국에 기술수출을 위해 몇몇 업체와
교섭을 벌이고 있다.
정회장은 앞으로도 자동포장기 분야만 전념할 생각이며 이분야에선 국내외
어느 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박스에 자동으로 포장하는 랩어라운드 케이서와 담배갑표면에 셀로판지를
씌우는 오버래핑기 단무지등을 진공 포장하는 진공포장기등이 주력 생산
품목이다.
서울 성수동 성수전철옆부근에 있는 이 회사는 대지 6백평 건평 9백평
종업원 40명에 올매출목표 40억원의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업계
에선 호두알과 같은 단단한 업체로 통한다. 기술력이 만만치 않아서이다.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도 번번히 실패한 자동포장기계 분야에서 지난 70년
창업이후 24년동안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왔다.
그동안 이 회사가 납품한 기업은 새한미디어 SKC 금성사 해태 롯데칠성
샘표식품 제일제당등 수백개에 이른다. 모두 대기업들이다. 또 싱가포르
모리셔스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등에 수출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외국의 대형업체들과 경쟁해 나라안팎의 시장에서 알차게 영역
을 일궈가고 있는 것은 분야별 전문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이다.
동성의 근로자가운데 10년이상 장기근속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자동포장기계는 기계 전기 전자가 결합된 메카트로닉스산업이다. 따라서
분야별 전문인력 육성이 필수적인데 이회사는 장기근속사원들이 자산이다.
이들중엔 대졸사원이 거의 없다. 대부분 공고졸업자들로 한우물을 파
분야의 베테랑으로 자랐다.
정완용회장(55)은 사원용주택 무료임대 체육시설 오락 노래방등 다양한
사원복지로 종업원을 붙잡았다.
한양대 기계과출신의 정회장은 20여년동안의 기계분야 전문가로서
전체적인 기술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이같은 노력이 맞물려 동성은
포장기계를 하나 하나씩 국산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정회장이 자동화 불모지이던 70년에 이분야에 뛰어든 것은 우연한 동기
에서였다. 학교 졸업후 처음엔 조그만 프레스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웃공장에서 원시적인 형태이긴 하지만 자동화 포장기계를 생산하는 것을
보고 매우 신기해했다.
그러던 차에 이 공장이 자금난으로 도산하자 인수, 동성이라는 간판을
걸고 이분야에 뛰어들었다. 옆에서 구경하던 자동화기계는 재미도 있고
신기했지만 막상 생산에 나서려니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았다. 판자집같은
공장 신세에 우수한 인력을 끌어올수도 없었다.
정회장은 공장안의 연탄난로 곁에서 가마니를 덮고 잠을 자며 기술개발에
매달렸고 하얗게 눈내린 겨울 아침엔 서러움에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술회한다.
선진국제품을 샘플로 수입할 돈이 없어 식품업체의 협조로 기계를
살펴보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70년대초엔 식품용 진공포장기 80년대초엔
음료수용 병과 캔의 자동포장기 90년대들어선 고속 자동포장기인
랩어라운드케이서를 개발하는 등 10년주기로 자동포장기의 대표적인
품목을 속속 국산화했다.
특히 분당 최고 1백20개의 박스를 포장할 수 있는 고속 랩어라운드케이서
는 미국의 더글러스와 일본 미쓰비시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라고 동성측은
밝히고 있다.
또 80년대초부터 수출을 시작해 싱가포르 모리셔스 아랍에미리트등지에
자동포장기를 내보내고 있으며 중국에 기술수출을 위해 몇몇 업체와
교섭을 벌이고 있다.
정회장은 앞으로도 자동포장기 분야만 전념할 생각이며 이분야에선 국내외
어느 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