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희 법무장관은 4일 대구 수성갑등 세곳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종
선거법 위반사례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 고질적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수사하는등 엄단하라고 검찰에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사전선거운동 *후보자의 금품살포 *향응제공 *흑색선전
*선거폭력사범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수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내무부, 선관위, 경찰등 유관기관과 협조,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완비하는 한편 수사력을 총동원해 고소, 고발, 신고에 따른 피동적 수사보
다는 자체 정보수집활동을 통한 인지수사활동을 선거일까지 벌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