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 1호기가 지난 29일 오전 1시 15분 고장이 발생, 한때 발전이
중단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발전 중단은 발전기 보호장치용 변류기 전선의 절연
기능이 저하되면서 보호계전기가 작동돼 발생했으며 원전의 안전성 및 방사
선과는 전혀 관계없는 경미한 고장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또 이번 정지로 전력수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으며 수리후 30일
오전3시35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