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술지도사업의 담당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인된 기술지도기관은 공업기술원 등 국가기관 14개소와 한국화학
시험연구원등 민간시험기관 6개소,표준과학연구원 등 7개 연구기관,
한국표준협회 등 9개 공공기관,한국금속기술연구원 등 6개 민간컨설팅
기관등 총42개 기관이며 이번 지도점검은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도점검의 주요 내용은 기술지도 규정 이행여부,지도요원의 전문화및
특성화 현황,지도기법 개발 및 보급현황,정보관리 및 분석현황,전산화
현황,우수지도 사례 발굴 등이다.

공진청은 이번 지도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실한 지도기관은 공인 기술
지도기관에서 제외하고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 및 개선조치를 취
해 지도업무의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우수지도기관 및 지도요원에 대해
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