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청년회(회장 김영석)는 2-3일 서울 KBS 88체육관과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창립3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개벽,통일,환경을 주제로 한 30주년 기념행사는 2일 저녁 8시 88체육관
에서 철야로 열리는 원청한마당과 3일 새벽 오두산의 통일염원 기원식,
이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8체육관에서 기념대회순으로 진행된다.

3일 새벽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하는 통일염원 기원식은 제주청년들
이 마련한 한라산 백록담 물과 연변 청년들이 준비한 백두산 천지물을 합
수하는 의식과 임이조무용단의 통일춤,통일염원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어 "94남북 인간띠 잇기대회"의 원불교 사전행사로 참석자 모두가 둥근
원을 그리며 연대의식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