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28일 이틀간 실시된 청구등 6개사의 공모주청약에서 경남에너지의
청약경쟁률이 70대1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등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
심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남에너지는 첫날인 27일 근로자증권저축및 근로
자장기증권가입자등을 대상으로 한 그룹의 청약경쟁률이 29.8대1을 기록하
는등 전체평균경쟁률이 18.8대1에 이르렀다. 경남에너지의 공개주간사회사
인 동서증권은 이 회사의 최종경쟁률이 70대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뚜기식품(13.8대1) 청구(13.7대1) 신성기업(12.0대1)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라건설과 일정실업의 27일까지 청약경쟁률은 각7.4대1,
5.1대1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