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철도 및 지하철파업과 관련, 이영덕국무총리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열차운행에 필요한 예비인력확보를 위해 군의 기술학교를 활용
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철도와 지하철의 운행회수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점검과
안전운행에 최우선적인 역점을 둘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업무복귀율이 저조한 지하철기관사의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등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무부와 시도지사등 일선기관장들이 관할지역내 기업들
의 노사화합지원대책을 강화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