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연희동에 여자 공예고교가 설립돼 내년 3월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25일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금 가운데 39억5천만
원을 들여 서구 연희동 343 연희구획정리지구 안 1만1천5백평방m의 부지에
인천여자공예고등학교(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실내건축, 전산응용설계, 섬유공예, 광고디자인, 도자기공예등
5개 학과에 각각 2학급씩 학년당 10학급씩으로 편성되며 학급당 인원은 54
명이다.

인천에 설립되는 여자공고는 올해 3월 개교한 연수공고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