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설 국영은행인 중국수출입은행은 인공위성 로킷항공기등 첨단
과학기술 제품의 수출촉진을 주업무로 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관영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다음달 1일 정식업무에 들어갈 중국수출입은행은 이날 대출지침을 논의
하기위한 이사회를 갖고 인공위성발사서비스 선박 및 훈련용항공기수출등
에 올해 1차로 총 5천7백50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이 은행은 이미 중국기업들로부터 12억달러정도의 자금지원신청을 받았다.
중국수출입은행은 중국정부가 재정개혁의 일환으로 올해 설립한 3개 정책
은행의 하나로 현재까지 등록된 자산은 3억3천8백만달러로 알려졌다.
나머지 2개 정책은행은 중국개발은행과 중국농업은행으로 이들 3개은행은
중국의 광범위한 경제개혁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