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포항유봉산업 폐기물반입 중지..폐기물처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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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 대구경북지역의 산업폐기물을 독점 처리해온 포항 유봉
산업의 제방붕괴사고로 폐기물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지역업체에 폐기물
처리비상이 걸렸다.
21일 대구환경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유보산업의 제방붕괴사고
로 폐기물반입이 전면중단된 가운데 완전복구까지는 1개월이상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유봉산업에 산업폐기물처리를 위탁해온 2천5백여개의
폐기물발생업체가 폐기물처리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산염색공단은 하루 3백톤씩 발생하는 염색슬러지의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되자 열병합발전소 부지 5천평중 1천평을 폐기물 임시야적장으로
사용하는등 긴급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지역의 11개 폐기물처리업소의 경우 보관창고의 용량이 10일분에
불과해 복구공사가 조기에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처리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또 구미공단에서는 하루 80~90톤을 유봉산업에 매립해왔는데 금성사
한국전기초자 오리온전기 제일합섬 코오롱등 대형업체들은 자체적인 보관
창고가 없어 공장에 야적해두고 있으나 대책마련이 어려워 속수무책이다.
특히 일부 대형염색, 전자업체등 액상폐기물 발생업체들은 자체 처리시설이
없고 야적도 어려운 실정이어서 폐기물처리 불능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동
중단 무단투기등의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포항제2철강공단내 현대산업 동림 한일철강등 3개사는 20일에 이어 21일
오전까지 조업을 중단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환경청은 울산 여천등 타지역의 매립장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나 울산의 경우 규모가 적은데다 이미 포화상태이고 여천은 아직
시설이 완공되지 않아 매립물량해소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유봉산업과 주변일대에서느 중장비 26대와 유봉산업
직원 80여명, 해병장병 1백여명이 동원돼 폐기물수거작업을 펴고 있다.
산업의 제방붕괴사고로 폐기물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지역업체에 폐기물
처리비상이 걸렸다.
21일 대구환경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유보산업의 제방붕괴사고
로 폐기물반입이 전면중단된 가운데 완전복구까지는 1개월이상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유봉산업에 산업폐기물처리를 위탁해온 2천5백여개의
폐기물발생업체가 폐기물처리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산염색공단은 하루 3백톤씩 발생하는 염색슬러지의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되자 열병합발전소 부지 5천평중 1천평을 폐기물 임시야적장으로
사용하는등 긴급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지역의 11개 폐기물처리업소의 경우 보관창고의 용량이 10일분에
불과해 복구공사가 조기에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처리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또 구미공단에서는 하루 80~90톤을 유봉산업에 매립해왔는데 금성사
한국전기초자 오리온전기 제일합섬 코오롱등 대형업체들은 자체적인 보관
창고가 없어 공장에 야적해두고 있으나 대책마련이 어려워 속수무책이다.
특히 일부 대형염색, 전자업체등 액상폐기물 발생업체들은 자체 처리시설이
없고 야적도 어려운 실정이어서 폐기물처리 불능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동
중단 무단투기등의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포항제2철강공단내 현대산업 동림 한일철강등 3개사는 20일에 이어 21일
오전까지 조업을 중단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환경청은 울산 여천등 타지역의 매립장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나 울산의 경우 규모가 적은데다 이미 포화상태이고 여천은 아직
시설이 완공되지 않아 매립물량해소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유봉산업과 주변일대에서느 중장비 26대와 유봉산업
직원 80여명, 해병장병 1백여명이 동원돼 폐기물수거작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