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브라질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샌스프란시스코 스탠포드스타디
움에서 벌어진 예선 B조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로마리우의 맹활
약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F조의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도 워싱턴 존에프케네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고전끝에 전반 선취골을 허용
했으나 후반에 2골을 넣어 2-1로 역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