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기아자동차(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781의1) 노조(위원장
구종환)는 20일 경기 소하리공장에서 소하리공장과 충남아산공장 대의원 2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회의를 열고 찬성 1백46명(66.6%)으로 쟁의발생
신고를 결의했다.

노조측은 이와함께 66.8%의 찬성율로 노총탈퇴도 함께 결의했다.

이회사 노사양측은 지난 3월22일부터 단체협상 7차례, 임금협상 3차례를 벌
였으나 통상임금 15%를 요구한 노조와 기본급 4.99%를 제시한 회사측 입장이
맞서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