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0일 장마철을 맞아 장티푸스, 이질 등 여름철 수인성 전염
병 환자발생에 대비하는 방역대책을 마련, 일선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이 대책에서 수인성 전염병이 극성을 부리는 수해지역에는
관할 보건소나 보건지소 및 인근 병원 등을 의료진 편성대상 기관으로
지정하고 의사 1명을 포함한 4명으로 구성된 긴급의료반을 상주시키도록
지시했다.

보사부는 또 장마철이 시작하기 전에 상수도, 간이상수도, 공동우물 등
급수원의 소독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하고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빠짐없
이 받도록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