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그동안 논란을 불러일으켜 온 외국산 감귤류 수입권을
제주감귤협동조합과 농협이 유통기능을 단일화하는 것을 조건으로
생산자단체에 주기로했다.

신구범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최종적으로는 감귤
UR대책협의회 결정을 존중하겠지만 감협과 농협이 통합해 감귤 유통
기능을 단일화할 경우 감귤수입권을 생산자단체에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