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택시노조 중재안 거부, 파업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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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시노련 대구지부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안은 택시 근로자의 현실을 무시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처사"
라고 주장,이를 거부하고 무기한 파업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경북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현행 4만4천5백원인
사납금을 5만7천원으로 인상한 것은 사업자의 권익만 옹호하는 일방적인
처사이며 이를 시행할 경우 택시기사들은 1인당 매월 현재보다 6만8천원
상당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방노동위원회가 16일 대구법인택시 노사 양측에 제시한 중재안은
사납금을 현행 4만4천5백원에서 5만7천원으로 인상하고 임금을 현재 49만
5천원에서 62만2천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안은 택시 근로자의 현실을 무시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처사"
라고 주장,이를 거부하고 무기한 파업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경북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현행 4만4천5백원인
사납금을 5만7천원으로 인상한 것은 사업자의 권익만 옹호하는 일방적인
처사이며 이를 시행할 경우 택시기사들은 1인당 매월 현재보다 6만8천원
상당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방노동위원회가 16일 대구법인택시 노사 양측에 제시한 중재안은
사납금을 현행 4만4천5백원에서 5만7천원으로 인상하고 임금을 현재 49만
5천원에서 62만2천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