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가족주치의 제도가 도입된다.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는 다음달 16일부터 등록된 가족에
대해 가족주치의 진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주치의''란 등록된 가족 구성원 전체에 대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담당하는 것으로 주치의 진료를 필요로 하면 주치의에게 병원과
집으로 전화 연락을 할 수 있으며 무선호출도 가능하다.

가족주치의 등록카드 접수는 16일부터 시작,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실시되며 등록비는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