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권역별 소방체제 보강계획에 따라 그동안 자체
소방서를 확보치 못했던 서대문구에 내년 말까지 소방서를 신설키
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모두 85억의 예산을 편성,서대문구 연희동 76 7백
38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1천평규모의 서대문소방서
신축공사를 올 하반기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동작.양천,중랑등 소방서가 없는 나머지 3개구
에도 오는 97년까지 각각 소방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