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 전주시를 비롯 군산.이리시등 전북도내 12개 시.군지역의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부터 최저 14.1%에서 최고 26.5%까지 평균 22.7%
인상돼 주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이 크게 늘게됐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상수도 적자 요인을 개선키 위해 오
는 7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
지역별 인상률은 시지역의 경우 전주가 25.2%,군산이 21%,이리 19.2%,남
원 18.4%,등이며 인상된 수돗물 값은 군산시가 t당 3백70원으로 가장 비싸
고 남원시가 1백96원으로 가장 낮다.
군지역은 남원군의 인상률이 25%로 가장 높고 익산군이 14.1%로 가장 낮
으며 인상된 수돗물 값은 익산군이 t당 2백5원으로 가장 비싸고 진안군이
1백66원으로 가장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