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중심이 돼 지역 주민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해 나가는 지역
사회 영양사업이 추진된다.

보사부는 16일 올 하반기부터 각 시도별로 2-3개 보건소를 지정,시범적으로
지역사회 영양사업을 실시한뒤 오는 97년부터는 이를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
까지 확대실시키로 했다.

보사부는 우선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보건소를 지정, 지역사회의 영
양사를 자원 봉사자로 활용해 *지역주민에 대한 영양실태조사 *환자 영양상
담 *임신,수유부, 노인, 성인병 환자 등을 위한 영양강좌 및 식단 전시회 개
최 등 기반 조성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사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도별로 보건 영양 관련 전문인과
단체등으로 지역영양사업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