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안관광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오는 97년까지 4백65억원을 투입,화북~삼양간 12km와 도두~외도간
5km등 총 17km의 해안관광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내년에 두 구간중 한군데를
선택해 3km의 도로를 우선 개설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최근 내년도 해안관광도로 개설사업에 필요한 40억의 사업비중 20
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내무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