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 고객서비스강화경쟁 치열..고객신권리선언 기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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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3사가 고객 서비스강화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고객서비스확대를 골자로한 "고객
신권리 선언"을 한데 이어 금성사가 책임보험가입과 제품교환등을 내용으
로한 "고객사랑서비스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대우전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안
을 마련중이다.
금성사의 고객사랑서비스는 <>무상보증기간을 구입후 2년으로 연장 <>구
입후6개월내에 서비스 받은 제품에 만족치 못할 경우 새제품 교환 <>제품
결함에의한 신체혹은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책임보험보상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회사는 무상보증기간 연장과 신제품교환을 올6월 이후 구입상품부터
적용키로 했으며 사고발생시에는 제품구입기간에 관계없이 배상해준다고
설명했다.
금성사는 이밖에 고객이 애프터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간을 지정하면
예약된 시간에 서비스해주는 방문예약제도와 각동별로 전담서비스요원을
배치해 소비자에게 제품구입 사용 폐기등을 상담해주는 홈닥터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대우전자는 기존 24시간 애프터서비스제도및 서비스후 만족도를 조사하는
확인서비스등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보증기간연장등 타사수준의 서비스제
도를 마련,빠르면 이달중 발표할 계획이다.
가전3사가 이처럼 고객서비스강화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것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질뿐아니라 실질적인 서비스혜택을 받을수 있는 회사제품을 선호하
는 경향을 보임에따라 고객만족도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반면 각업체들이 신제품을 출하하면서 내수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
고 있어 서비스강화로 내수매출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가전3사의 서비스강화경쟁으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는 고객서비스체제가 구축됐다며 "소비자들의 의식수준 향상에
따라 앞으로 서비스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주현기자>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고객서비스확대를 골자로한 "고객
신권리 선언"을 한데 이어 금성사가 책임보험가입과 제품교환등을 내용으
로한 "고객사랑서비스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대우전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안
을 마련중이다.
금성사의 고객사랑서비스는 <>무상보증기간을 구입후 2년으로 연장 <>구
입후6개월내에 서비스 받은 제품에 만족치 못할 경우 새제품 교환 <>제품
결함에의한 신체혹은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책임보험보상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회사는 무상보증기간 연장과 신제품교환을 올6월 이후 구입상품부터
적용키로 했으며 사고발생시에는 제품구입기간에 관계없이 배상해준다고
설명했다.
금성사는 이밖에 고객이 애프터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간을 지정하면
예약된 시간에 서비스해주는 방문예약제도와 각동별로 전담서비스요원을
배치해 소비자에게 제품구입 사용 폐기등을 상담해주는 홈닥터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대우전자는 기존 24시간 애프터서비스제도및 서비스후 만족도를 조사하는
확인서비스등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보증기간연장등 타사수준의 서비스제
도를 마련,빠르면 이달중 발표할 계획이다.
가전3사가 이처럼 고객서비스강화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것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질뿐아니라 실질적인 서비스혜택을 받을수 있는 회사제품을 선호하
는 경향을 보임에따라 고객만족도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반면 각업체들이 신제품을 출하하면서 내수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
고 있어 서비스강화로 내수매출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가전3사의 서비스강화경쟁으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는 고객서비스체제가 구축됐다며 "소비자들의 의식수준 향상에
따라 앞으로 서비스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