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과 계획, 경기동향등에 대한 기업가 자신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
지수화해서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이다.
기업가들의 경기에 대한 판단, 장래에 대한 전망 및 계획등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는데 기업가의 판단과 예측및 계획이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제예측 지표로 사용된다.
특히 다른 경기관련 지표와는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를
조사한다는 점에서 정부정책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데활용되기도 한다.
BSI는 통상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 100이상이면 경기호전을, 100미만
이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음을 뜻한다. 예를들어 응답자중
경기호전이 50%, 경기악화가 30%, 전기와 같다는 응답이 20%라면 BSI는
120이 된다.
전경련은 9일 "6월중 BSI"가 지난5월보다 1포인트 오른 123으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3월이후 4개월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전경련은 경기가
이제 회복기를 지나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할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