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유학생 '이게 뭡니까'..공보처, '추태사례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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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큰 소리, 취사, 속옷차림 배회" "배낭여행학생 무임승차 자주
적발" "일부 기독교인 불교국서 불상파괴" "현지 고용인 구타 학대" "한국
업체간 과당경쟁" 등.
이는 공보처가 7일 세계 34개지역 해외공보관들로부터 모아 펴낸 "해외
에서의 국가이미지 실추사례집"에서 나타난 추한 한국인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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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호텔, 비행기 및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다투는
사례가 많아 한국인은 "거칠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도박을
금지하는 동남아국가에서 고스톱을 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례마저
있었다.
작년 태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30%가 한국인의 태도가
"거칠다" 또는 "무례하다"고 지적해 관광객의 이같은 행태로 국가 이미지가
실추됐다.
또 매표구에서 줄안서기, 고성방가, 쓰레기 함부로 버리기, 배낭여행
학생들의 무임승차 등도 지적됐다.
특히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는 대중 교통수단에승차권 개찰제가
없음을 악용, 배낭여행 학생들의 무임승차가 단속에서 적발돼 거액의 벌금을
무는 사례가 여름 휴가철에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 유명관광지내 무질서한 낙서, 호텔내 취사, 골프장에서의
무례, 동남아, 중국지역 관광객들의 관광안내원, 종업원들을 비하하는
행위, 술집, 쇼핑센터등에서 졸부행세, 불교도가 95%이상인 태국에서 일부
기독교인이 불상을 파괴해 목사일행 등이 구속되는 사례 등 타종교를
이단시 하는 행위마저 발생.
<>해외진출 기업체=현지 근로자에 대한 잘못된 노사관리가 성행하고 있다.
값싼 노임으로 고용한 동남아 등 후진국 근로자에 대한 인종 차별적 언행,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열악한 근로환경, 현지인에 대한 체벌.기합 등 학대
행위 등이 현지에서 비판여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한국업체간 과당경쟁으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상호비방과 기업체 및
교포상인간 영업권 또는 상권 침해분쟁이 잦으며 특히 동남아의 한국관광
업체들끼리 가격덤핑경쟁을 벌인다.
한편 국제상거래 질서문란 행위로 수입가격 허위신고, 위조상표 부착,
밀수, 뇌물제공 등 위법부당한 상행위가 여전하고 일부 기업은 후진국에
유해 폐기물을 밀수출까지 하고 있다.
<>시찰 연수 공직자=일부 지방 시의회 의원들이 시청, 시의회, 유관기관
방문을 관광용 일정으로 간주, 사진찍기 등 관광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랑스파리 등 일부지역에서는 방문신청을 거부하는 사례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 공문을 현지 대사관에 보내왔다.
해외 유명대학의 집단 연수의 경우 형식적인 청강.연수와 "수료증"의 남발
사례도 지적됐다.
또 해외 저명인사와 면담때 수준이하의 내용이나 무성의한 질문으로
상대방의 불쾌감을 초래하거나 면담내용보다는 사진찍기에 더 관심을 두는
행동도 지적됐다.
또 의원, 공직자들이 외국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불요불급한 면담을 고집
하는 사례, 현지 기관이나 기업을 방문했을 때 구두로 약속하고 귀국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한국인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해외교포 유학생 및 장기체류자=교포들끼리 상권, 영업권 분쟁을
일으키고 미국, 독일, 캐나다 등 교포밀집지역에는 교포 종교단체가 난립해
신도와 헌금 유치경쟁이 과열돼 외국인의 빈축을 사고 있다.
또 경제적으로 성공한 교포들이 현지 사회에 대한 환원, 기부행위를 기피
하고 있고, 현지 생활방식의 몰이해로 현지인과 마찰을 종종 빚고 있다.
이와 함께 부유층 유학생의 호화 사치생활, 도박과 고졸 유학생의 자살,
범죄, 불법단체조직 등 탈선행위, 학업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의 학업태만 및
적응실패 등이꼬리를 물고 있다.
일부 유학생들의 경우 현지에 불법으로 취업하거나 심지어 공공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귀국해 버리는 사례도 있다.
특히 프랑스 국립은행은 한국 유학생이 개인수표를 남발한 후 귀국, 부도
사태가 빈발함에 따라 한국학생에 대한 구좌개설을 불허하는 방침을 검토
하고 있다.
<>기타=보신탕 등 외국인들이 혐오하는 식품을 먹거나 동남아 지역 보신
관광나들이 등도 한국이미지 실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한국인의 지나친 "보신관광"에 대해 관계당국이 단속을
실시하는 사태까지 발생.
또 곰, 사슴 등 야생동물을 밀렵해 최근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 동식물
애호협회, 환경단체의 반대시위도 속출했다.
"호텔에서 큰 소리, 취사, 속옷차림 배회" "배낭여행학생 무임승차 자주
적발" "일부 기독교인 불교국서 불상파괴" "현지 고용인 구타 학대" "한국
업체간 과당경쟁" 등.
이는 공보처가 7일 세계 34개지역 해외공보관들로부터 모아 펴낸 "해외
에서의 국가이미지 실추사례집"에서 나타난 추한 한국인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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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호텔, 비행기 및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다투는
사례가 많아 한국인은 "거칠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도박을
금지하는 동남아국가에서 고스톱을 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례마저
있었다.
작년 태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30%가 한국인의 태도가
"거칠다" 또는 "무례하다"고 지적해 관광객의 이같은 행태로 국가 이미지가
실추됐다.
또 매표구에서 줄안서기, 고성방가, 쓰레기 함부로 버리기, 배낭여행
학생들의 무임승차 등도 지적됐다.
특히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는 대중 교통수단에승차권 개찰제가
없음을 악용, 배낭여행 학생들의 무임승차가 단속에서 적발돼 거액의 벌금을
무는 사례가 여름 휴가철에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 유명관광지내 무질서한 낙서, 호텔내 취사, 골프장에서의
무례, 동남아, 중국지역 관광객들의 관광안내원, 종업원들을 비하하는
행위, 술집, 쇼핑센터등에서 졸부행세, 불교도가 95%이상인 태국에서 일부
기독교인이 불상을 파괴해 목사일행 등이 구속되는 사례 등 타종교를
이단시 하는 행위마저 발생.
<>해외진출 기업체=현지 근로자에 대한 잘못된 노사관리가 성행하고 있다.
값싼 노임으로 고용한 동남아 등 후진국 근로자에 대한 인종 차별적 언행,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열악한 근로환경, 현지인에 대한 체벌.기합 등 학대
행위 등이 현지에서 비판여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한국업체간 과당경쟁으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상호비방과 기업체 및
교포상인간 영업권 또는 상권 침해분쟁이 잦으며 특히 동남아의 한국관광
업체들끼리 가격덤핑경쟁을 벌인다.
한편 국제상거래 질서문란 행위로 수입가격 허위신고, 위조상표 부착,
밀수, 뇌물제공 등 위법부당한 상행위가 여전하고 일부 기업은 후진국에
유해 폐기물을 밀수출까지 하고 있다.
<>시찰 연수 공직자=일부 지방 시의회 의원들이 시청, 시의회, 유관기관
방문을 관광용 일정으로 간주, 사진찍기 등 관광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랑스파리 등 일부지역에서는 방문신청을 거부하는 사례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 공문을 현지 대사관에 보내왔다.
해외 유명대학의 집단 연수의 경우 형식적인 청강.연수와 "수료증"의 남발
사례도 지적됐다.
또 해외 저명인사와 면담때 수준이하의 내용이나 무성의한 질문으로
상대방의 불쾌감을 초래하거나 면담내용보다는 사진찍기에 더 관심을 두는
행동도 지적됐다.
또 의원, 공직자들이 외국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불요불급한 면담을 고집
하는 사례, 현지 기관이나 기업을 방문했을 때 구두로 약속하고 귀국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한국인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해외교포 유학생 및 장기체류자=교포들끼리 상권, 영업권 분쟁을
일으키고 미국, 독일, 캐나다 등 교포밀집지역에는 교포 종교단체가 난립해
신도와 헌금 유치경쟁이 과열돼 외국인의 빈축을 사고 있다.
또 경제적으로 성공한 교포들이 현지 사회에 대한 환원, 기부행위를 기피
하고 있고, 현지 생활방식의 몰이해로 현지인과 마찰을 종종 빚고 있다.
이와 함께 부유층 유학생의 호화 사치생활, 도박과 고졸 유학생의 자살,
범죄, 불법단체조직 등 탈선행위, 학업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의 학업태만 및
적응실패 등이꼬리를 물고 있다.
일부 유학생들의 경우 현지에 불법으로 취업하거나 심지어 공공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귀국해 버리는 사례도 있다.
특히 프랑스 국립은행은 한국 유학생이 개인수표를 남발한 후 귀국, 부도
사태가 빈발함에 따라 한국학생에 대한 구좌개설을 불허하는 방침을 검토
하고 있다.
<>기타=보신탕 등 외국인들이 혐오하는 식품을 먹거나 동남아 지역 보신
관광나들이 등도 한국이미지 실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한국인의 지나친 "보신관광"에 대해 관계당국이 단속을
실시하는 사태까지 발생.
또 곰, 사슴 등 야생동물을 밀렵해 최근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 동식물
애호협회, 환경단체의 반대시위도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