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한달을 무허가 위생업소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보사부,
경찰,한전 등과 합동으로 강력단속을 실시,업소폐쇄 등 일제정비키로 했
다고 6일 밝혔다.

시의 정비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서초구 반포동 94 ''아우토반''등
1백8개 상습.고질적인 무허가 업소에 대해 시 설물 폐쇄.봉인,간판철거,
단전.단수, 세무조사의뢰 등과 함께 영업주와 건물주를 동시에 고발조치
키로 했다. 또 이들 업소가 영업을 재개하는 것을 막기위해 이달말까지
1개 업소당 구청직원 2명과 경찰관 3명 등 5명을 1조로 한 상주감시반을
편성,영업재개 및 봉인훼손여부를 감시한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업소 폐쇄
이후 사후관리에 투입되는 단속인력만해도 경찰 9천7백20명,구청직원 6천
4백80명 등 모두 1만6천2백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