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의 피엠정,조선무약의 위청수등 15개서 15개품목이 평균 16.6%
인상되고 대일화학의 물파스,바이엘코리아의 아스피린증 16개사 17개품목
이 평균 14.6%인하된다.

2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일부 제약회사들은 이러한 약가조정안을 확정,이
달중 업체별로 시행키로 했다. 이번 약가조정은 고시에 의거 지난 1월15일
부터 69개 행정관리품목의 표준소매가격 통제방식이 폐지되 20%이내의 약
가조정을 제약사 자율에 맡긴 이후 처음이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바이엘코리아의 탈시드정 (100T)이 종전 6천50원
에서 7천2백50원으로 19.8%가 올랐으며 동화약품의 후시딘연고(5)가 1천5
백90원에서 1천9백원으로 코오롱제약의 코오롱DL 메치오닌(1000T)이 2만원
에서 2만3천원으로 각각 19.5%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