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병효)는 고지대 부분이 많아 택지개발에 어려움
을 겪어온 부산시 북구 만덕3지구 10만여평에 대한 토지이용 기본계획을 확
정했다.

31일 도개공에 따르면 택지지구중 해발 1백50m이상 고지대 부분 1만6천여평
을 택지지구에서 제외하기 위해 건설부에 건의했으나 건설부가 지구지정변경
불가통보를 해와 이 부분을 녹지로 보존하면서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도개공은 전체지구 10만1백86평 부지에 4천4백53가구 규모의 아
파트건립을 위한 택지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도개공은 이 지구에 <>18평 이하 소형 분양아파트 1천7백98가구 <>근로복지
아파트 7백80가구 <>민간아파트 1천8백75가구 등 4천4백53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