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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한국통신, 1부리그 3연승 질주..상공인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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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승팀 (주)한국통신이 제17회상공자원부장관기쟁탈 상공인테니스
    대회 2년연속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주)한국후지쯔가 공동주최로 27일 서울여의도 제일
    테니스코트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1부리그에서 한국통신은 지난해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A팀과 현대자동차A팀을 모두 2-0으로 차례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이번대회부터 6개팀이 풀리그를 벌이는 1부리그에 소속된 지난해2부리그
    1,2위팀인 한일시멘트와 한국전력공사A팀은 이날 강호팀들에게 초반부터
    패배를 당하며 1부리그와 2부리그의 수준차를 실감해야 했다.

    역시 6개팀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리는 2부리그에서는 동양나일론이 강호
    호남정유와 지난해 3부리그우승팀 한국도로공사B팀을 각각 2-1로 꺾고
    2연승을 거둬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3부리그에서는 포항종합제철이
    예선A조에서 3연승을 거둬 조수위로 본선토너먼트에 진출, 91년 제14회대회
    4부리그우승이후 3년만에 수준이 격상된 3부리그우승을 노리게 됐다.

    가장 많은 20개팀 160여명이 출전, 모두 4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벌인
    4부리그는 각팀이 혼전의 양상을 보인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
    B 건설공제조합 대우 대림산업 한국중공업등이 모두 2승을 거두며 본선
    토너먼트진출을 확정했다.

    전국상공업체및 관련단체 40개팀 320여명이 출전, 상공인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이번대회는 3복식2선승제의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벌어진 개회식에서 박용정한국경제신문사장은
    "올해는 자유무역을 표방하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과 WTO출범을 앞두고
    상공인들의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무거워졌다"며 "이틀간의
    짧은기간이지만 건전한 스포츠맨십으로 다져진 건강한 여러분의 함성이
    자신의 사업장으로 돌아가서도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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